방언을 통해 우리 텽혼의 보호막이 형성됨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운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 고전 14:4). 개인의 덕 중에서도 방언은 '영혼을 보호하는 덕'을 세우는 일을 가장 먼저 합니다. 

초기단계 방언의 특징 중에 하나가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이 쳐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영혼의 보호막이 처지는 것을 성령님이 열어 주신 영 안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약한 영은 보호막이 강하게 쳐져 있는 사람에게는 쉽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주의에서 서성거리며 공격의 기회를 엿볼 뿐 쉽게 공격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의 세계를 경험하지 않은 상태라면 분명 믿기 어려울 것입니다. 육의 관점으로 판단한다면 오로지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일 것입니다. 영의 세계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영적 세계의 실존 여부를 인정하는 것이 아마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영의 사람이라면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체험할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결과 입니다. 즉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주도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 전부를 통치 분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에는 악한 사탄의 세력도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며 방해하는 일이 그들의 주된 사명인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악한 영의 기도인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방언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중보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악한 영이 이를 싫어하며 방해하는 것입니다.

또한 방언은 오직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임으로 악한 영들은 이를 전혀 알아 들을 수가 없습니다(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고전 14:2). 영의 기도인 방언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천사들만이 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영들은 자신들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강력하게 방해하며 극도로 싫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악한 영들의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막을 쳐주십니다. 그렇다고 방언이 임하자마자 단번에 보호막이 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적으로 기도할 때 악한 영이 쉽게 근접할 수 없도록 강한 막이 형성되어 나갑니다. 상대적으로 악한 영도 계속적으로 보호막을 파괴하며 우리의 영혼을 괴롭히기 위해 도전해 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도한다면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는 보호막은 더욱 견고하게 쳐지게 됩니다.

물론 악한 영의 공격에 보호막은 깨질 수 있습니다. 아직 영이 성장하지 않은 상태라면 보호막도 마찬가지로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속 방언으로 기도할 때 보호막은 두 겹, 세 겹, 열 겹, 백 겹으로 강하게 쳐지게 됩니다. 투명한 막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하늘에서 장막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호막이 바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0-10)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영의 존재인 악한 영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고아처럼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능력과 무기도 주십니다. 바로 예수님의 이름과 권세가 우리의 능력이며 공격 무기인 것입니다. 또한 방언적인 측면으로 우리의 영혼을 악한 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호막과 전신갑주를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엡 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