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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장 방언은 하나님의 선물

    8
    💕다니엘💕(@sunflower25)
    2025-02-18 15:26:00

1장 방언은 하나님의 선물


"하나님 도와 주세요! 하나님! 살려 주세요!!!"


죽을 것 같은 고통스러운 현실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인생의 전반기를 보냈던 한국을 뒤로한 채 낯선 이국 땅 멕시코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멕시코에 먼저 가서 정착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민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사실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한국에 남은 가족과 직장 동료들과의 헤어짐은 아쉬웠지만, 살렘으로 멕시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민과 함께 내 인생의 제 2막이 시작된 것입니다. 


낯설고 물설은 이국의 땅이었지만 서서히 정이 들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더니 어느새 멕시코에 적응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낯선 땅 멕시코에서 어려운 시련의 시간이 나에게도 찾아왔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가 언제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돈이 없을 때라고 말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잃었을 때라고 말할 것입니다. 자녀의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힘들고 어렵게 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도 역시 삶의 역경이 찾아왔습니다.

이국 땅에서 만났던 가장 친했던 친구로부터의 배신과 모욕이었습니다.

아마도 내가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당시 나에게 그 사건은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일로 인해 말로만 듣던 우울증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치 벌레가 나뭇잎을 조금씩, 조금씩 갈아 먹듯이 내 삶이 서서히 무너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가슴에 박힌 상처는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제대로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가슴에 박힌 상처는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늦은 밤, 풀벌레 소리만이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았고, 아무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위로하며 늘 옆에 있어 주었지만, 가슴에 박힌 비수는 빼낼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신에 대한 충격은 서서히 분노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믿었던 사람이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울부짖었던 모습이 나옵니다.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탈출했지만 꿈에 부푼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막다른 골목이었습니다. 희망과 설렘으로 이집트를 달려 나왔지만 얼마 되지 않아 죽음의 상황에 내몰린 것입니다.


뒤에는 이집트의 바로 왕이 죽일 듯 달려오고 있었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사방을 둘려봐도 피할 곳이 전혀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서들은 두려움으로 울부짖었습니다.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어느새 두려움과 공포로 바뀌진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으로 울부짖을 때 한 노인이 홍해 앞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바로 모세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무런 희망을 찾지 못해 좌절하고 낙심하고 있을 때 모세는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발걸음으로 홍해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절망의 나락에 빠져 죽음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살려 주세요!!" 나는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이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나에게 손을 내미시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성경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잊고 있었던 하나님이 불현듯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습니다. 이전에 단 한 번도 경험해 볼 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서히 성경의 감동이 내 삶에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는데 꿀 송이보다 더 달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성경이 살아 꿈틀거리는 듯 내 심장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성경을 사모하면서 예배 또한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기도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모임에 참여해서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던 중 갑자기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방언이 임하지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전율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온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면서 통곡이 저절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함께 기도하던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울며불며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 강한 성령의 임재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었지만, 감정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마음에 앙금이 되어 남아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 나에게 어둠의 악한 세력들의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악한 영들의 형체가 보였습니다. 악한 영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죽어라! 죽어라! 죽으면 편하다!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

수십 년간을 누르고 있었던 죽음의 저주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죽어갔구나. 우리 두 오빠가 이렇게 죽어갔구나'

악한 영들은 내 귀에 대고 '죽어라! 죽어라!'를 연신 외쳐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기도할 수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온통 어둠만이 가득했기에; 그 순간 하나님을 찾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목이 조여 오는 것 같았습니다.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악한 영들의 소리가 들리고 보이니 이제는 헛소리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렁에 빠진 것 같이 허우적대며 혼잣말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 놀란 남편은 교회 목사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목사님과 성도 여덟분이 심방을 오셨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상태를 보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들리니 잠시 잠깐 깨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옥과 같은 섬뜩한 느낌과 형상들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극심한 충격으로 심장에 피가 고여 위험한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내 영혼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내 가슴에 파고 들었습니다.


"내가 너를 고아처럼 홀로 두지 않으리라. 딸아, 내가 너에게 선물로 준 방언으로 기도하여라."

이 음성이 어디서부터 나온 음성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 안의 성령님의 음성이었는지, 외부로부터 온 음성이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음성 속에 강력한 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음성을 붙잡지 않는다면 내가 정말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음성을 듣자마자 그 즉시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올 때마다 무조건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내 안에 공포의 마음이 들어올 때마다 나도 모르게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루 종일, 매일매일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목에 염증이 생기고 피가 났지만 나는 살기 위해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도저히 기도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면 악한 영들이 나를 죽일 것 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방언을 할 때에 그 즉시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곧바로 평안이 임했습니다.


"딸아, 내가 너에게 선물로 준 방언으로 기도하여라."


주님의 이 음성이 너무나 강렬했기에 나는 방언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언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하다 보니 놀라운 하나님의 영적인 선물들이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방언기도를 쉬지 않고 했지만, 방언의 통로로 인해 영적인 놀라운 것들이 부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는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영적인 세계에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을 영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방언은 영의 기도하며 영의 언어이므로 육의 언어로는 그 현상을 가히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방언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선물입니다. 비록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일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깊은 영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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